어린이와 직접 대화하며 새롭고 창의적인 컬러링 기법과 색채놀이를 통해

창조와 즐거움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세계적으로 200만 권 이상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에르베 튈레는 어떤 고정된 방식으로 그리는 그림, 예쁘게 그리기, 잘 그리는 그림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상에서 자신이 보는 아름다운 것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방법을 추구합니다. 작가는 “그림책이란 예쁜 그림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그림 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고 표현해내야 한다.”고 말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기발하고 유쾌한 그림이 가득한 『에르베튈레의 색칠 수업』에서는 아이들이 자유로운 상상으로 완성해 나가며 선, 도형을 멋진 색으로 칠하고 즐거움을 만끽하면서 각자의 내면에 이미 존재하는 예술 감성을 스스로 발현해 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작가는 페이지 마다 ‘난 깃발 보는 것을 정말 좋아해. 너도 좋아하니?’ 혹은 ‘친구야, 안녕?’처럼 아이들에게 직접 말을 겁니다. 작가가 던지는 이러한 질문에 대답을 해보며 색깔을 칠해나가다 보면 아이들은 일상적 경험이나 생각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기 위해 이야기 하게 되며 이 내러티브를 통해 적절한 어휘와 문장을 활용하는 경험을 하며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발달시켜 나가게 됩니다. 에르베 튈레와 함께 그림 그리기,  색칠하기와 내러티브는 아이가 자신을 표현하고 의미를 만들어내는 자기표현의 멋진 수단이자 통로가 되어 줄 것입니다.

아이와 『에르베 튈레의 색칠수업』을 함께하는 부모님들도 내면과 감성에 솔직하며 아이디어가 가득한 천진한 에르베 튈레의 그림을 통해 아이와 깊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에르베 튈레와 함께 숨어있는 우리 아이의 예술 감성에 귀 기울이며 창의력을 깨워보세요. 어때요? 여러분은 에르베 튈레와 함께 멋진 모험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작가 소개

프랑스 창의예술가 에르베 튈레(1958~)는 조형미술과 장식미술을 공부하고,  1990년대  10여 년간 아트 디렉터로 활동했다. 1990년부터 <엘르>, <르 몽드>, <리르>, <앙팡 마가진> 등 유명 잡지에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했으며, 이후 다양한 일러스트레이션과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1994년 자신의 아이를 위한 그림책을 만들면서 창의예술을 시작했으며 영국 테이트모던 미술관에서 어린이를 위한 미술 교육책을 출간했고, 1988년 볼로냐 아동도서전 논픽션 상을 비롯해 많은 상을 받았다. 2010년 내놓은 ‘책놀이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38주간 머무르며 세계 30개국에서 200만 부 넘게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