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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작품 | 영원히 시들지 않는, 우리만의 작은 튤립 꽃밭♥
- 작성자 남**
- 조회549
- 작성일2020-03-27
초딩 아이과 6세 아이가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선 색종이로 뭔가를 열심히 접고 있더라구요. 좀 있으니 고사리 손으로 접은 튤립 꽃을 한손가득 들고와선 엄마 선물이라며 안겨 주더라구요.
엄마를 위해 선물해 준게 기특하기도 하고, 애써 접어준 꽃들을 그냥 놔두기엔 뭔가 아쉬움이 들어 빈 박스를 하나 꺼내었답니다.
박스 뚜껑에 칼집을 내어 아이들 보고 꽃들을 심어 달라고 했습니다.
둘이서 서로 심겠다며 튤립꽃을 하나하나 칼집낸 곳에 꽂는데 다 꽂고나니 멋진 꽃밭이 완성되었네요.
영원히 시들지 않는 우리만의 작은 튤립 꽃밭, 멋지지 않나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