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회사에서 낡은 캔버스를 받아 황금빛 아크릴 물감으로 바탕으로 표현하고.. 마르고 난뒤! 집에서.. 그동안에 마분지로 오려서 만든 토끼들을 색칠하고.. 큰 토끼는 알록달록한 무지개로 칠하였다. 그리고.. 이것저것 캔버스에 글루건으로 붙였다. 물론 아크릴 물감으로 칠한 종이로 나비를 그려 오리고 붙였다. 그 마찬가지로 색종이로 만든 물고기..나비.. 곰도 다람쥐도 붙였다. 어느 황금빛 하늘에 거인같은 무지개 토끼가 마음의 선물을 준비하였다. 마술같은 선물일까.. 마치!소중한 기적이 일어났다는 느낌에.... 때 마침 소풍을 가는 아기토끼들... 그리고 곰.. 강아지 커플들이 무지개 토끼의 마술을보았다. 종이조각으로 만든 나비들이 훨훨 날아가고.. 물고기들이 하늘에서 헤엄치고... 무지개 불꽃도 펑펑 터졌다. 아기동물들은 서로 즐거워 하며 기뻤다. 무지개토끼는 자기가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에.. 이제야 깨달았다. 황금빛 하늘의기적은 잊지못할것이다. 내년에는 토끼의 날... 다음전시를 위하여... 아자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