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종이나라 제공]

[민주신문=이승규 기자] 우리나라 대표 문구제조 및 출판기업 ㈜종이나라(회장 정도헌) 색채연구소와 한국 표준색을 제작한 (재)한국색채연구소는 협업을 통해 컬러시스템 KS 195를 출시하였다고 5월 2일 밝혔다. 기본색 15색, 무채색 10색, 40색상환 색 이름을 포함한 컬러시스템 KS 195는 TONE의 기준을 체계화하였으며 KS A 0011에서 고시한 우리나라 표준색 1,519색에서 엄선한 130 Tone color와 함께 구성되었다.

KS 195는 계통색명의 약호와 먼셀 색채기호, 관용색명, 대응 영어색명, 혼색계 수치인 L*a*b 값을 표기하여 직관성을 강조하였으며 컬러리스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실기 준비를 위한 교재로 활용 가능하다. 학습용 이외에도 패션, 가구, 인테리어 등의 폭넓은 디자인의 컬러 커뮤니케이션 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KS 195는 예술, 디자인, 생활정보, 커뮤니케이션 등 폭넓은 영역에 존재하는 색에 대해 전문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색채 자료인 만큼 제품 뒷면에는 색상 정보, 방안선을 추가함으로써 시험준비를 위해 정확하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편리성을 높였다.

종이나라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컬러리스트 시험용 물감 출시 등을 통해 한국의 색채 표준 및 교육을 선도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제품은 사이즈에 따라 대, 중, 소 세 가지로 출시되었으며 가까운 도소매 문구점, 온라인 문구점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