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 문구 제조기업 ㈜종이나라(회장 정도헌)에서 트렌스폼매직카 로봇종이접기 신제품을 출시했다.‘트렌스폼매직카 로봇 종이접기’는 스스로 서지 못하는 종이 로봇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으며,자유로운 합체와 분해를 통해 다양한 조합을 구성하며, 재미와 흥미를 오랜 시간 유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종이나라 관계자는 ”로봇 접기가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오며, 최근에는 실제 피규어에 가까운 완성도로 아이들에게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지만 외형이 더욱 정교해지고 복잡해져 난이도가 너무 높아진 문제점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종이나라의 종이접기 전문가들을 통해 감수과정을 거쳐 난이도를 조절하고, 외형적 완성도를 높여 누구나 쉽게 즐기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출시된 초판에 한정하여 디자인색종이 35장이 추가로 증정하여 총 105장의 디자인 색종이가 수록되어 있다.”고 밝혔다.

‘트렌스폼매직카 로봇 종이접기’에 들어있는 105장의 디자인 색종이는 자르거나 가공하지 않아도 정밀하게유닛을 접을 수 있도록 종이나라가 특수 제작한 특수지로 제작되었으며, 지구온난화로 위기에 빠진 지구를 직접 만든 로봇으로 지킨다는 교육적인 내용의 만화와 로봇설계도가 포함된 100페이지 이상의 도서도 함께 제공된다.

저자 서원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 창작개발원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종이접기 작가로 <서울역 옆 동물원>展, <옹기종이>展 등 매년 특별전을 통한 열정적인 작품활동과 함께 <2017 프랑스 얼티밋컨벤션>등 해외전시회의 초청작가로도 참여하며 한국의 종이접기를 세계에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왔다.  서원선 원장은 “종이접기의 완성도는 외형적 표현도 중요하지만 접기 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각각의 부분에 충분히 종이접기적인 요소를 살리려 노력했습니다. 처음 접하는 독자의 경우 약간의 생소함이 느껴질수도 있으나 종이접기 실력을 로봇의 완성과 함께 키워보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종이접기는 소근육을 발달시키고, 접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기억력과 집중력 향샹의 효과가 있다. 또한, 특별한 재료나 도구 없이도 아이들이 촉감을 통해 세밀한 감성을 느끼고, 다양한 모양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비례와 대칭을 통해 기하학에 대한 개념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종이접기를 완성하는 과정에서의 칭찬과 격려가 아이들에게 큰 성취감과 만족감을 가져다주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14,800원이며, 종이나라 홈페이지에서 파이어돈과 자이언트콩 디자인 색종이를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다.